고창
들뫼풍경
선녀와 나무꾼이 알콩달콩 단내를 풍기며 살아가는 곳
가 본 적 없지만 그리워하고
좋은 차 한 잔에
아름다운 선녀를 마주하면 오래도록 행복할 것 같은 그 곳
검정 고무신에 들 꽃 잎 띄우고
우릴 기다려 준 그 곳
그 곳에 들꽃님들이 모였습니다.
눈 길 돌리는 곳 마다 다 담아 오고 싶고
단번에 다 보기 아까웠던 소소한 풍경들
이번 만남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마음으로 문 밖을 서성이고 있었겠지요.
상큼한 오미자. 향기 좋고 시원한 복분자. 난생처음 맛보는 도라지 죽 .따뜻한 쌍화차...
그리고 복분자 떡 과 샌드위치 등등 ...
거기에 우리 님들이 들고 오신 맛난 것들이 더 해졌지요.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들뫼풍경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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