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림
가을산엔 낙엽비가 내린다.
하늘에서 만나지 못한 나뭇잎은 땅에서 만나지만
내가 이 땅에서 만나지 못한 사람은 이담에 하늘에 가서 만나리란 생각을 한다.
어느쪽을 보나
다 담아 두고 싶은 풍경들 ~
오색딱따구리
높은 나뭇가지를 두드리는 소리에 목을 빼고 올려다 보았다.
어치(산까치)와
까치는 영역 다툼을 하는양 소란을 떨었다.
생강나무
여기에 생강이 달린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나뭇잎을 따서 비벼보면 생강냄새가 난답니다.
일주일 뒤면 어떻게 변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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