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2/여주 점성의집에서

 

 

친구 수녀님이 차를 만드시는 곳 을 찾아 갔다

무덥지만 약초밭엔 꽃들도 가득 피어 한여름을 말해주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로 반겨 주시는 모습이 여전하시다.

오늘은 꽃차를 마들기로 했다.

천일홍.백일홍,과꽃 그리고 뽕잎차...

더위도 무색하게 진지한 작업을 종일 했지만 고운 꽃색깔이 살아날 때마다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차로 쓰이는 약초 밭에는

전혀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곤충들에겐 천국인듯

찾아오는 친구들이 많이 보였다.

 

 

 

 

 

 

천일홍

 

 

맨드라미

 

 

 

 

 

 

익모초

 

 

설악초

 

 

약모밀 (어성초)

 

 

 

백일홍

 

 

 

 

 

 

 

 

 

 

 

 

줄점팔랑나비가 날아 온 천일홍

 

 

 

 

 

꽃차가 되기 위한 중간과정

 

 

 

 

 

 

 

 

 

 

♬배경음악:Summer R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