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무렵은 마음이 괜시리 분주해진다.
그렇다고 미리 다 준비할 일도 아니고
마음으로 시장 볼 준비를 하며
사야 할 물건들을 정리해 본다.
올해는 새식구도 있으니
시어머니 체면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신혼이니 둘이 여행이나 다녀오라해도
새아가의 마음은 편치 않은 모양이다.
암튼 ~
이런저런 생각으로 맴도는 호숫가
오늘은 무척 흐린 날씨지만 비는 오지 않을거라는 예보
가뭄은 언제나 해결 될는지 나뭇잎들은 말라가고 있었다.
가일라르디아
메꽃
노랑어리연
왕고들빼기
물닭
흰뺨검둥오리
갈대
♬배경음악:Tom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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