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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팔달산주변의 수원화성

 

따뜻한 날씨

맑음이 좋아 나섰더니 황사가 차차 몰려오고 있었다.

팔달산을 성곽 뒷편으로 올라가며

작은 풀꽃들과

어치, 청설모를 만났다.

소나무가 많은 서쪽은 솔밭에 앉아 바람만 만나도 좋은 곳이지만

영산홍이 가득피어 화려하기까지하다.

서장대 

시내가 보이지 않을만큼 시야확보가 어렵다.

행궁쪽으로 내려오려니 행궁광장이 분주하다.

오늘 열린음악회녹화가 있다고 한다.

점점 짙어지는 황사와 봄 알러지로 눈이 가려워 이내 집을 향했다.

봄이 가는 것이 아쉽지만 더 풍요로운 초록세상이 있을테니 오늘도 아름답다.

 

 

 

 

 

 

 

 

팔달산에서 제일 잘생긴 소나무 같다.

 

 

 

 

 

 

 

 

 

애기똥풀

 

양지꽃

 

호제비꽃

 

뱀딸기

 

싸리냉이

 

청설모

 

어치

 

 

 

 

서장대앞

팔달산의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시내는 뿌옇기만 하다.

 

 

 

 

 

철쭉

 

 

 

 

 

귀룽나무

 

 

수리딸기

 

 

벚꽃이 진 자리는 또 다른 꽃으로 보이고...

 

 

봄 멀미를 하듯 겹벚꽃은 하늘을 가리고...

 

작은 뜰에 매발톱도 반가운 꽃

 

 

 

 

화서문 앞을 달리는 화성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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