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를 지나 인천으로 가는 초입의 운염도
친구가 일러 준 것은 지명 뿐 어떻게 찾아 가란 얘긴 없었지만 쉽게 찾을거라 생각 했는데
네비에서 일러 주는 것도 신통치 않고 헤매다 찾긴 했는데
주변 낚시가게 아주머니 , 날을 잘 못 잡았다고 하신다.
비가 온 후라 갈라진 땅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는 말씀 .
그래도 왔으니 확인은 해야겠어서 자동차 흙투성이 만들며 찾아 들어갔더니
말씀대로 거북이 등은 물렁해졌고
바닥에 들어가는 일이 수월하지도 않아 인증샷만 남기고 아쉽게 돌아섰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가 봐야지.
붉게물든 염생식물들이 그려놓은 그림이 꽤 근사했다.
옆의 둑에서만 조금 당겨 찍고...
안에는 발이 빠질정도로 뻘이 부드러워져서 조심되어 많이 들어가지 못했다.
갯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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