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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강화도의 천연기념물 탱자나무

 

맨 처음 목적지는 인천의 모처였는데

차질이 생겨 강화도로 내달았다.

갑곶돈대에 있는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도 보고 싶었고

전등사를 찾아 옛 추억도 떠올려보고 싶었던 때문이다.

노랑 탱자를 달고있는 노거수는 아직도 의연한 모습으로 있어 반가웠다.

 

갑곶돈대의 탱자나무

 

 

 

 

 

 

 

 

 

 

 

 

 

 

 

 

 

 

 

 

광성보

 

 

 

 

 

 

사기리탱자나무

천연기념물 79호

 

 

 

 

몇년 전 찾았을 때 있었던 왼쪽으로 뻗은 가지는 죽었는지

오늘은 사라지고 없었다.

 

 

 

전등사

 

 

 

 

전등사 대웅전 처마 네 귀퉁이, 손으로 처마를 떠받들고 있는 벌거벗은 조각상의 정체는? 가지각색의 문양과 익살스런 조각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수미단. 조각 속에 담긴 선조들의 익살과 해학, 보물 제178호 전등사 대웅전. 강화도 전등사 대웅전에는 특이한 조각상과 함께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온다. 처마 네 귀퉁이를 손으로 받치고 있는 나체의 조각상. 조각상에는 대웅전을 지은 목수가 자신의 사랑을 배신한 여인을 벌하고 그 죄를 씻어주고자 조각상을 만들어 추녀 네 귀퉁이를 떠받들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추녀 4곳 중 2곳의 조각상은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떠받들고 있다는 것. 꾀를 부리는 듯 한 모습으로 선조들의 재치와 익살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멋스러운 익살은 대웅전 내부 수미단에서도 엿볼 수 있다. 불법을 수호하는 도깨비 조각의 재치 있는 표정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선조들의 익살이 담긴 조선 중기의 조각 예술 작품, 전등사 대웅전을 소개한다.

 

-네이버-

 

 

 

 

 

 

 

 

이 찻집 앞에서면 차 한잔 마시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번번히 지나치고...

 

연꽃사진 전시회가 있었는데 액자유리에 비친 모습이

다중촬영을 한듯 보이기에 담아 보았다.

작가의 멋진 작품을 보며 부럽기도했다.

 

 

 

 

마음이 따뜻한 도예가의 생활용품도 담아보고...

 

 

 

누군가의 간절함도 이루어졌으면...

 

 

어느곳이든 축제는 끝나고 조금 조용해진 풍경들이 가을나들이에는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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