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아쉬움에 붉게 물들었는데
무슨 심술인지 또 흐림이다.
가을비가 올해는 잦아 하루하루 예측이 어려운 날,
운치있고 사색하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안개처럼 흩어진 미세먼지는 시야를 흐리게 했다.
이곳에 오면 할줄 모르는 기도지만
간절한 마음이 되어 있는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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