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오려나
하늘은 회색빛입니다.
지난 해는 26일에 첫눈이 내렸지요.
천천히 걸으며 오늘은 수원화성의 동쪽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연무대를 이쪽 저쪽에서 보이는대로
담아 보았습니다.
온통 겨울느낌으로 변한 주변이 더 을씨년스러운 오늘입니다.
첫눈보다는 겨울비가 내려 결국 다 걷지 못하고 컴백홈!
그래도 차분히 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창룡문 (동문)
화성 축성당시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네요.
창룡문에서 본 연무대입니다.
동북공심돈
창룡문
연무대(동장대)
노대
연무대
동북포루
방화수류정과 용연
팥배나무에 직박구리가 날아들어 열매를 따넉고 있어요^^
용연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흐리다가 내리기 시작하는 겨울 비
어쩌면 눈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아쉬운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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