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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18-01-03/새해맞이/ 경포와 정동진 바닷가

새해가 되고 5일 까지는 해맞이 공식인정기간이라며

아침 길을 재촉하는 옆지기

그래서 늦은 해맞이를 떠났습니다.

경포대 해변에서 한참 거닐었고

정동진에 가서 또 한참...

시계박물관도 보고 심곡항으로 넘어 갔으나 부채길은 멀리서만 보고

금진항에서 늦은 점심 후 귀가

그래도 해가 기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경포대 해변

 

주변 정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올림픽을 알리는 오륜기도 세워져 있었어요.

 

 

 

 

적당한 겨울 날씨에 파도도 보기 시원할만큼

멋진 날씨였습니다.

해변 곳곳에 떠밀려 온 가시복은 숨도 안쉬어 돌려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웅장한 호텔도 생겼더군요.

 

 

 

정동진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찾은 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

 

 

 

 

 

 

 

 

젊음은 좋는 것~

 

 

 

 

 

 

 

 

 

 

모래시계

 

 

 시계박물관에서

 

 

이 시계는

타이타닉호 침몰순간 멈춘

세계유일의 회중시계랍니다.

타이타닉호 공식 침몰시간은 1912년 4월 15일 2시 20분

본 회중시계는 2시 20분에 멈춰서

100여년 세월과 함께 녹슬어 있습니다.

-박물관해설 인용-

 

 

 

 

 

 

 

 

 

 

 

 

 

 

 

 

 

 

 

 

 

 

 

 

 

 

 

 

 

 

 

 

 

 

 

 

 

 

 

 

심곡항의 등대

 

 

 

오랜만에 아주 시원한 파도와 바닷바람 실컷 맞으며 새해맞이 잘 하고 왔습니다 ^^

금진항 위의 호텔 , 신축이라 눈에 들어오더군요^^

 

 

 

 

 

오가는 길 창밖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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