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쇠고
한동안 두 손 놓고 멍 때리다가
고개 저어보고
봄 햇살 따라 앞 산에 올라보니
아침은 뿌옇고
어디선가 사부작대고 길 떠났을법한 봄바람은 솔솔 불어 솔 숲을 깨운다.
일요일이라 화성에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아침 ^^
좋은 아우님이 동행 해 주어 심심하지 않았던 산책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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