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터 약속이 있어 서울의 좋은 님 마중하는 날
봄비가 아닌 여름 소나기 처럼 종일 내리는 비.
그래도 날 보러 와 주신다는 말에 감사해
폰 하나 주머니에 넣고 나섰다.
방향도 일정치 않게 내리는 비가 야속 했지만
이런 날은 폰이 효자다.
기는 봄 아쉬워 늘 같은 길을 또 담아 들고 오는 나,
어쩔꺼나 가는봄이 아쉽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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