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첫 주
광주에 사는 시누님 모시고 바람쐬러 나선 길
퇴촌에서 남종으로 죄회전 한참을 가다보니
구름다리가 놓인 연밭이 보여 잠시 내렸다.
백일홍엔 나비들이 분주했고
연밭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니
예쁜 연꽃들이 반겨 주었다 ,
넓은 공원이라 탈것을 이용하면 더 돌아 볼 수 있겠지만
강바람 시원하여 천천히 걷는 것으로 ~
파란 하늘도 아주 시원하게 보이는 날 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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