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다녀 왔지만
가까운 수목원 또 다시 궁금해 달려갔다.
온실안에 커피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어 반가웠다.
날씨가 따뜻해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작은 풀꽃을 찍는 아저씨.
진지하시다.
당신은 암 환자인데
작은 풀꽃을 보며 그 강인함에 기운을 얻는다고 ...
잘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
그 분이 찍은 꽃은 별꽃이었다.
갯버들
생강나무
길마가지나무
매실나무
은단풍
키버들
산수유
이 무렵은 꽃다지도 냉이도 반갑다.
꽃다지
냉이
관동화
마삭줄
무늬월도
커피나무
큰극락조화
방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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