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드러난 파란하늘
연밭으로 또 달려간다.
엊그제 피었던 연은 거의 진듯
새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따끔거릴만큼 뜨거운 햇살
흐르는 땀
남의편은 연밭에 날 두고 휙 ~ 달아나고
교통편 없이 땡볕을 걸어 왕송호수로
의왕역으로 ~ 걸어 전철타고
다른 곳을 들려볼까 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에라 내 집이 젤이지...
그래도 연을 보았으니 오늘은 됐다!
물질경이
중대백로
왜가리
꼬리조팝나무
싸리나무
메꽃
부처꽃
분홍토끼풀
해바라기
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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