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 오랜만에 만나
젊은애들 가는 곳에 가
돌돌 말아먹는 서양국수 한 그릇 먹고 ㅎㅎ
마시면 행복해 진다는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오늘 운동량 부족
그곳에서 친구 보내고 걸어 집으로 오는길
40여분 걷는 길에 옷이 흠뻑 젖을만큼 쉼없이 땀이 흐른다.
버스 타고 싶을까봐 일부러 버스 안다니는 길로 길로 ~
암튼 목표한 만큼 걷고 집에오니 냉수가 그립다.
그래도 오가는 길 카메라 있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으니 그럼 됐지 ~
집에 도착하니 오후 7시
사진도 해가 없는 시간이라 어둡네요^^
금불초
노랑나비
강아지풀
개망초
백리향
로벨리아
부들레아
송엽국
벌노랑이
부처꽃과 부들
백일홍과 메밀
장미
쉬땅나무
배롱나무
친구와 만났던 레스토랑에서
동네 원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