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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오산천을 걸으며 만난 친구들과 풍경

오산천 날씨 :맑음


주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를 피해

가까운 동네를 걷는 일로 대신한다.

오산천을 걸어보니

천변 꽃밭들이 많이 조성이 돼 있는데

억새며 꽃이며 거의 외래종인 것이 아쉬웠다.

억새정도는 자연적으로 나는 것만 잘 두어도 좋을 것을 굳이 외래종을 식재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우리가 오래 전 보았던 자연스러운 냇가 풍경을 지금 찾고 싶어하는게 무리일수도 있겠다.

그래도 걷는동안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꽃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았으니 감사해야지.


산국



갯국



구절초



소국



개쑥부쟁이

금불초


산부추

꽃향유


숙근샐비어


억새

용담


솔잎코스모스(부르는 이름이 다양해서 맞는지?)


가우라

이질풀 종류 같은데 원예종으로 도입된 것인가보다.


나무수국

칠자화

꽃향기가 아주 좋았다.



청화쑥부쟁이



큰주홍부전나비암컷


물앵초 군락

딱새

왜가리

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물고기떼

길고양이

수크령

억새





















맑음터공원에서

수련과 빅토리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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