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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0-01-02/대왕암

 

십리대숲을 지나

바닷가를 향하며 대왕암을 들렀다.

잘 자란 해송길을 따라 걸어 대왕암에 도착

시원한 바닷바람이 최고다.

하루 전만 해도 수 많은 사람이 찾아 와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을 텐데...

조금 한가한 느낌이 좋다.

 

 

 

 

경상북도 포항시남구 대송면 산여리의 운제산(480m) 정상 부근에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에서 기도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영일)에 대왕암이 운제산 산마루에 있으며, 고을 중심지에서 남쪽으로 10리 떨어져 있다고 나온다.

또한 바위틈에서 샘물이 솟아나는데, 가뭄에 비를 벌면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은 대왕암의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의 영일현의 읍지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해동지도』(영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영일현 지도에도 대왕암이 그려져 있다.

그만큼 대왕암이 영일현에서 높은 상징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며,

읍치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운제산이 진산으로 인식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왕암 [大王巖, Daewangam]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털머위꽃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다.

 

 

 

팔손이도 꽃이 피었다.

 

 

 

 

 

겨울꽃은 동백이 으뜸

 

 

 

 

 

 

 

 

 

 

 

 

 

 

 

 

 

 

 

 

 

 

 

 

 

 

 

 

 

 

 

 

 

 

 

 

 

번행초

 

 

 

 

 

 

 

 

 

 

 

 

 

 

 

가래나무와 해송의 연리목

 

 

 

장딸기

 

호랑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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