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새로 핀 꽃이 나를 기다릴지 모른다는 핑계로
또 수목원으로 향한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은 하늘만 보아도 남는장사다.
아침 일찍 갔다가 사람들이 많이 올 즈음엔 난 빠져나온다.
오늘은 컨디션도 좋아 집에 올라오는 길을 걸어서 왔다.
궁금했던 분꽃은 아직 필 생각을 안하고 있고
벚꽃은 흩날리고 있지만 아직은 볼만하다.
새들도 사랑을 찾는 소리는 더 아름답게 들리는 한낮이다.
피나물
동의나물
서양민들레
윤판나물
복수초 늦둥이
흰젖제비꽃
하늘매발톱
무스카리
종지나물
벌깨덩굴
삼지구엽초
봄맞이꽃
분홍할미곷
앵초
살갈퀴
브바르디아(화분용)
꽃사과
산앵두
돌배나무
복사꽃
만첩홍도
박태기나무
벚나무
잎이 나니 더 은은하고 예쁘다
명자나무(산당화)
백목련
목련(분홍)
자목련
만첩풀또기
자두나무
조팝나무
소사나무
느릅나무꽃
붉은머리오목눈이
직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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