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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날마다 운동하러 가는 수목원

사진작가인 친구가 수목원에 온다는 기별에

길 건너 사는 내가 마중하지 않으면 누가 하랴~

또 달려갔다.

 

누가 보면 수목원 직원인 줄 알겠다 ㅎㅎ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꽃도 보고 얼마나 좋은 곳인지...

오늘은 졸업사진 찍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

북적이는 수목원, 오랜만의 풍경이다.

요즘 한창인 꽃들 몇 종류 보고

한동안 궁금했던 안부도 들으며 한나절 잘 보내고 귀가했다.

너무 더워서 오후는 나가 다니라 할까 겁나는 오늘이다.

 

 

엉겅퀴

원추 천인국

개양귀비

거의 다 지고...

백합

수국

아래 두 종류는 수목원 앞 상가에서^^

산수국

뜰보리수

노각나무 꽃과 수피

자귀나무

석류나무

낙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