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려 발목을 잡더니
종일 끄물끄물한 날씨 깨어날 줄 모르는데
그래도 비 안오는게 어딘가 하여
오후는 또 탈출이다.
뭐라도 건지면 다행
아니면 걷는 운동이라도...
고맙게도 날 기다리는 연꽃도 보고
공원도 한 바퀴 돌고 들어오니 오늘도 공친 건 아닌 듯하여 내심 미소를 짓는다.
빅토리아연(큰가시연)
오늘 밤에 한 송이는 필 것 같은데...
수련
오산천의 민물가마우지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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