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차차 그친 수목원은 걷기에 딱이다.
아주 오랜만에 맹꽁이가 우는 윗 연못과 개구리 우렁차게 우는 연못가를 지나
비 맞은 꽃들도 감상하며 돌아 보니 덥지도 않고 좋다.
내친김에
집으로 오는 길도 걸어서 쉬엄쉬엄 구경하며 돌아 오니 한나절이다.
겔럭시 노트5로 촬영
기린초
금불초
라벤다
부들
도라지
산닥나무
등꽃
능소화
남개연
가시연
수목원에서 집에 결어 오는 동안
주택가의 화분도 구경하고
장미원도 들러 눈맞춤도 하고
고인돌공원 지나 중심상가의 이것저것 구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