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지금은 관곡지라고 하면 시흥연꽃단지를 이르는 말이 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꽃따라바람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연꽃단지의 수련 (0) | 2020.07.25 |
---|---|
시흥연꽃단지에서 만난 꽃 그리고... (0) | 2020.07.25 |
2020-07-17/안산단원구청 앞 해바라기 (0) | 2020.07.17 |
붉은해바라기 (0) | 2020.07.17 |
2020-07-04/아산 봉곡사 천년의 숲 소나무길 (0) | 202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