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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관곡지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지금은 관곡지라고 하면 시흥연꽃단지를 이르는 말이 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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