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속의 수목원.
정말 속수무책이라 할 만큼 많은 비가 내린다.
잔디밭이었던 곳은 연못이 되어 오리들이 놀고
연못은 물이 넘쳐 관람로를 덮을 정도이고
여기저기 안 보이던 도랑이 생겨 물소리만 들으면 심산유곡인 줄 알 것 같다.
월요일은 관람객이 없는 날인데
빗소리가 가득채워 소란스러웠다.
-폰으로 담은 사진 몇 장 -
갯패랭이꽃
능소화
습도가 높으니 이름모를 버섯들이 여기저기 많이 나 있었다.
나무수국
잔디밭이었는데 연못이 돼서
오리들이 놀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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