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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시월,물향기수목원/2020-10-22

아침은 안개와 쌀쌀함으로 나가는 일이 꾀가 나기 시작했다.

햇살 퍼지고 난 뒤 수목원을 찾았더니

며칠 사이에 떨어진 낙엽이 더 많아졌다.

가을꽃도 이젠 안녕을 고할 때가 되었나 보다.

국화꽃만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다.

떨어지는 나뭇잎 하나에도 사랑이...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드는 가을.

 

개미취

용담

산부추

등골나물

물매화

섬쑥부쟁이

철을 잊은 진달래

붉나무

화살나무

괴불나무

장구밤나무

산수국

수목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나무

 

복자기나무,대왕참나무,참느릅나무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니 칠엽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