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말로는 주부 구단이라고
으스대지만
사실 정석대로 하는 요리는 젬병인지라
나만의 방법대로 시골스럽게
해 먹는 편이다.
그러나 속도면에서 뚝딱 한 시간이면 대여섯 가지 반찬도 만들어 내는 자칭 슈퍼우먼.
오늘은 지인이 가져온 배추로 국을 끓여 본다.
시원하기 일품이라 가족들은 즐기는 편이다.
코로나로 집을 나가지 않고 있으려니 연다라 확진자 소식이 날아들어 답답한 하루다.
★나만의 레시피 공개
지방이나 개인에 따라 방법은 달리할 수 있음
배춧국
1. 재료:통배추 반 통 , 소고기 약간, 고춧가루, 파 , 마늘, 된장 한 큰 술, 들기름. 간은 소금이나 집간장
2. 달구어진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잘 씻어 손으로 대충 찢은(칼로 써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 배추를 볶아 준다(숨 죽을 만큼 잠깐 동안).
3. 고기 넣어 뒤적이다, 고기가 겉만 익으면 국물을 잡고, 된장 풀고 고춧가루 넣어 끓인다.
4. 중간에 마늘 , 파 넣어 소금 간해서 조금 더 끓여 주어 배추가 무르도록 한다.
※시원한 맛과 식이섬유가 많아 활동량이 줄어든 겨울에 어울리는 국이다,
콩나물 무침
재료:콩나물, 고춧가루, 소금, 파, 통깨, 소금, 참기름
1, 깨끗이 씻은 콩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 넣고 뚜껑을 연 채 삶는다.
2. 투명하게 익으면 한 개 맛을 보아 비린 맛이 없으면 건져서 냉수에 헹군다,
(아삭함과 고소한 식감이 좋다)
3, 위의 양념과 소금으로 간한다,
4. 바로 먹을 것 아니면 마늘은 넣지 않는다(콩나물이 질겨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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