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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살림의지혜

전기밥솥으로 약식만들기 도전/2022-01-28 나는 구식 주부다. 돌아가신 울 엄마 살림살이 보고 자란 대로 하는 편이라 신문물을 이용하는 것을 잘 하지 않는 편. 압력솥을 이용한다든지,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든지 그런 것을 잘하지 않다가 전기밥솥을 이용한 식혜 만들기는 익숙해졌고 오늘은 전기밥솥을 이용해 약식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불린 찹쌀 견과류 (대추, 밤, 건포도, 해바라기씨 등등 있는 대로 활용) 진간장, 참기름, 흑설탕, 계핏가루, 조청 계량기가 없어 눈대중으로 해 보았는데 의외의 성공 ^^ 1 불린 찹쌀을 전기밥솥에 넣고 쌀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게 붓는다. 1 불린 쌀 종이컵 한 컵 기준 진간장 한 큰 술씩 1흑 설탕은 진간장과 동량, 단것 좋아하면 더 넣어도 됨 1 계핏가루 1큰 술 (없으면 생략해도 됨) 1 생밤이면 밥 지.. 더보기
밤호박죽/2021-07-15 제주산 밤호박(미니단호박)이 맛나다고 소개 해 주어 5kg 주문을 했는데 기존의 단호박보다 크기가 작고 얼마나 야무지게 생겼는지 마치 돌덩이 같다. 전자레인지 돌려 익혀 먹기도 하지만 시골 할머니는 삼발이 놓고 쪄 먹는 것만 안다. 맛이 아주 좋고 달기도 하고 그런데 호박만 많이 먹기는 좀 부담스럽다. 그래서~ 쪄 놓은 호박을 으깨어 죽을 쑤었다. 껍질도 깨끗이 씻었으니 그냥 다 으깨어 냄비에 물을 적당히 잡고 찹쌀가루 투척 잘 저어 익으면 소금간만 하면 끝! 차갑게 식혀서 먹으면 빙수 못지 않을 것 같고 따뜻한 것은 또 따뜻한 대로 맛나다. 조금 더 예쁜 노란색을 원한다면 껍질 제거 후 믹서에 갈아 죽을 쑤면 될 것같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껍질이 으깨진 것이나 먹는데 부담은 전혀 없음 - 더보기
양배추김치/2021-07-06 재료 양배추 大 한 통 대파 두 뿌리.청량고추 5개. 양파,오이,당근(있으면 추가해도 좋음) 생강 1/2T. 마늘 2T .고춧가루 한C 찹쌀풀 1과1/2C 까나리액젓 1/2C.새우젓 3T. 1.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어 소금,설탕,식초를 뿌려 저려 둔다. 2.찹쌀풀은 끓여 식혀 둔다. 3.대파,청량고추는 어슷썰기한다. 4.당근이나 오이는 나박썰기 해서 준비한다. 5. 절여진 양배추를 잘 씻어 한소큼 물기를 뺀다. 양배추에 위의 재료들을 넣어 잘 버무려 준다. 국물이 조금 있는 것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물을 조금 잡아 주는 것도 요령. 고춧가루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한 맛이 되니 적당량^^ 하루쯤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하면 아삭아삭 달콤새콤 식감좋은 양배추김치 끝! 더보기
황태국/2021-02-02 재료:황태 찢은 것 한 줌 감자 두 알(무우로 대체 가능) 파 한 뿌리,청양고추 한 개 마늘,들기름,새우젓,소금, 계란두 알(생략해도 됨) 1:황태는 맑은물에 헹구어 다시 물을 잡아 잠깐 불린다음 가시나,티를 골라내고 꼭 짜서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황태 불린 물은 국물로 잡을 것이니 버리지 않는다 ) 1:감자는 껍질을 깎아 도톰하게 썰어 준비한다. 1: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황태를 볶다가 감자를 넣어 같이 볶아 준다. 1:황태불린 물을 붓고 폭 끓여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황태는건져 계란 풀어 놓은 물에 담가 끓는 국물에 다시 넣어 끓이면서 파,마늘,청양고추 넣고,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다. (계란을 씌워 다시 끓이면 더 예쁘게 보임) 오늘 황태국은 계란을 생략한 것임 더보기
겨울철 영양식 콩탕(되비지)/2021-01-25 30 넘도록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을 하니 음식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덜컥 열식구 살림을 살아 내야 하는 막중함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시어머님께 여쭈면 남의 머리속에 글도 배우는데 눈으로 보는 것은 쉽다. 넌 눈썰미가 있어 잘할 거다 , 하시면서 차근차근 가르쳐 주셨지요. 그렇게 1년 살고나니 부엌일은 좀 쉬운 것 같았지만 늘 끝이 없고 ,늘 찬밥은 내 차지였고...ㅜㅜ 그때 배운 음식 중에 하나 겨울에 먹는 영양식 반찬 콩탕입니다. 사실 콩탕은 밥을 안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좋은 음식이지요. 재료 흰콩 한 홉 배추 우거지 대파, 마늘, 들기름, 소금, 새우젓 그리고 돼지 쪽갈비 1:돼지 쪽갈비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월계수 잎을 넣고 애벌 삶아 냉수로 씻어 물을 잡아 미리 30분.. 더보기
작은 도일리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소꿉놀이도 늘어 갑니다. 전에 짜 놓았던 레이스. 심심해서 또 한 장 꺼내 봅니다. 영월 솔고개 소나무 blog.daum.net/stellar2412/6053742 더보기
부드러운 찰밥/200-12-10 후식은 면역에 좋은 생강+계피 차 첫눈이 내릴 것 같은 저녁 뭘 해 먹지? 냉동실 , 냉장실 스캔~ 아~ 팥이 있었지. 부지런히 팥을 삶아 찰밥 앉혀놓고 국은? 무, 배추, 쪽파 남은 것 다 출석 불러 얼큰하게 끓였다. 동치미 한 사발 곁들이니 한 끼는 됐다. 밥:찹쌀, 삶은 팥, 흑향미 조금 , 소금. 찰밥은 소금간이 약간 있어야 특유의 맛이 적어지고 생목도 안 오르는 것 같다. 국 배추는 손으로 찢고 무는 칼로 삐져서(예쁘게 써는 것과 맛의 차이가 있다) 들기름에 볶다가 국물 잡고 끓인다. 양념장 :고춧가루, 마늘 다진 것, 소금이나 국간장, 미리 양념을 개어 놓았다가 넣으면 양념이 겉돌지 않아 좋다. 더보기
초겨울에 땡기는 배춧국 맨날 말로는 주부 구단이라고 으스대지만 사실 정석대로 하는 요리는 젬병인지라 나만의 방법대로 시골스럽게 해 먹는 편이다. 그러나 속도면에서 뚝딱 한 시간이면 대여섯 가지 반찬도 만들어 내는 자칭 슈퍼우먼. 오늘은 지인이 가져온 배추로 국을 끓여 본다. 시원하기 일품이라 가족들은 즐기는 편이다. 코로나로 집을 나가지 않고 있으려니 연다라 확진자 소식이 날아들어 답답한 하루다. ★나만의 레시피 공개 지방이나 개인에 따라 방법은 달리할 수 있음 배춧국 1. 재료:통배추 반 통 , 소고기 약간, 고춧가루, 파 , 마늘, 된장 한 큰 술, 들기름. 간은 소금이나 집간장 2. 달구어진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잘 씻어 손으로 대충 찢은(칼로 써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 배추를 볶아 준다(숨 죽을 만큼 잠깐 동안). .. 더보기
임성근요리사의 잡채만들기 더보기
10분이면 뚝딱 콜라비를 매년 가을 주문해서 간식처럼 먹는데 두 개가 남으니 야채박스만 차지하고 아무도 안 먹는다. 그래서 ~ 뚝딱 변신을 시켰다. 재료: 콜라비 두 개 사과 한 개 알배추 쌈 먹다 남은 것 몇 장 파 두 뿌리. 마늘,고춧가루,액젓 1.콜라비는 껍질을 벗기고 깍뚝썰기 사과도 역시 같은 방.. 더보기
장아찌 만드는 법 고추장아찌 간장 식초 물 설탕 각 한 컵씩 청하소주 반컵 재료 위에 무거운 돌로 누르고 간장을 부은 후 2일 뒤 간장만 따라 끓여 식혀 다시 붓고 다시 한 번 반복해 주고 2~3일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먹는다. 모듬장아찌 채소종류 간장 1 1/2 설탕 식초 물 각 1컵씩 그릇에 재료들을 담고.. 더보기
양념장 레시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