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변덕을 부리는 하늘이지만 조금 누그러진 날씨를 감지하고
고인돌공원이라도 한 바퀴 돌자고 나섰다.
동네 풍경도 겨울은 별반 다르지 않아 유아 숲 체험 숲으로...
이런저런 새들이 잘 놀러 오는 곳이니까 혹시 딱따구리 한 마리 볼까 해서였다.
어디선가 날아든 한 마리 말똥가리다.
멀리 있어 힘껏 당겼지만 선명 치는 않다만 아쉬움은 면했다.
잔디밭에 배드민턴 치는 가족들도 보이고
강아지 데리고 나온 주민들도 많이 보이는 한 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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