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집에만 있었더니
멀미가 나는 것 같아
일찍 수목원으로 내 달았는데...
역시 거기도 별 수 없이 덥다 더워.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더러 보이긴 했지만
그들도 움직임이 둔하다.
나무 그늘도 덥고 원두막도 덥다.
두 손 들고 후퇴.
계절적으로도 어중간해서 꽃들도 별로 안 보이는 지금이다.
원추리
범부채
서양벌노랑이
풀협죽도
과남풀
다릅나무
무궁화
벽오동나무
배롱나무
전나무
모감주나무
수련
백련
오목눈이
쇠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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