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살 때는 가끔 가던 곳인데
오산으로 이사한 후 한 발 멀어지니 큰맘 먹어야 갑니다.
그동안에 섬은 많이 변해 있었는데
큰 변화는 카페천국이 되어 있더란 말입니다.
그중 젊은이들 핫 플레이스라는 곳 들렀는데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떼기시장 느낌도 나고 산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통창으로 밖을 보며 여유롭게 앉아 있고 싶었는데
바닷가를 보며 야외테이블로 모두 앉아 자연바람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썰물이라 갯벌은 드러나 있었는데 물이 가득 차면 좀 다른 분위기였을까요?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선재도 카페를 나와 영흥도 하늘고래전망대 잠깐 들렀습니다.
선재도 뻘다방
영흥도 하늘고래전망대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아름답다는데
그 시간까지 있을 수 없어서 파란 하늘만 담았습니다.
▼아래 두 장은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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