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에서 청룡사로 왔으나 사찰은 공사중
등산객은 이쪽도 마찬가지로 많고 ,
주차장도 만원, 길도 주차장.
그냥 돌아서기 서운하여 (서운산아래서)
뜰 앞에 노는 나비들 인사하고
가까운 카페 풍물기행에 들러 식빵 사들고
돌아 오는 길
(휴일인데도 카페는 손님이 아무도 없다)
포도농장들 줄지어 선 57번국도에서
거봉 한 BOX 3만원에 구입
인심 좋게 가면서 먹으라고 한 송이 들려 주신다.
청개구리 한 마리 눈에 들어 와
포도를 찍는것은 까먹고...
올라 오는 길에 던지실 성당이 눈에 들어 와 급 우회전 .
잠시 들러 성호 긋고 짧게나마 기도하고
작은멋쟁이나비 너무 멀다.
털여뀌
점심은 올라가는 길에 모처럼 부대찌개 먹자고
중앙대 안성캠퍼스 옆에 있는 모박사부대찌개집
뜰에 반기는 꽃들이 곱다.
맨드라미와 사마귀
네발나비
물양귀비
길 막히기 전에 올라가야 한다고 서두르는데
동네 거의 다 와 가니 한 곳 더 들러 가자고 부탁하여
빅토리아 연을 보았다.
저녁의 대관식을 보기 위함인지
아저씨 한 분이 삼각대 받치고 낚시의자까지 놓고 자리 잡았는데
일어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주변에서 이리저리 담고 철수 .
아마도 대작이 나오지 않을까 갸우뚱 해 보았다.
오산맑음터공원
일찍 자리 잡고 앉아계신 꽃을 낚는 아저씨.
주말이 되면 사람들 많지 않은 곳으로 주로 드라이브를 한다.
역마살 중증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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