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선창 포구
한 때는 배가 드나들고 수산물시장도 형성되고
횟집도 많았던 곳인데
방조제가 생기고 현재는 포구는 아니지만
아직도 수산물 가게 몇 곳과 간이식당 정도 운영되고 있지만 쇠락한 마을이 되었다.
오랜만에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 찾았다가
수산물 장도 보고
시골 어르신의 농산물도 한 보따리 사고
돌아와 점심은 푸짐 하게 먹은 주말이다.
시골 와서 살면서 좋은점은 내가 농사를 짓지 않지만
싱싱한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음이 좋다.
특히 호박잎 쌈은 싱싱해야 제맛,
고구마 순 ,호박,가지,호박잎,고추,부추
들기름 참기름. 도회지의 가게 인심과는 사뭇 다르다.
옛날이 그리워 우리처럼 가끔 찾는 이들이 있어 명백은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후한 인심으로 농산물을 판매하시는 아주머니
주말에만 나오신다고 ~
갯벌은 간척지가 되어 벌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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