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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시골길의 정겨운 풍경 /2021-09-16

평창의 어느 농가

꽃들을 예쁘게 가꾸어 놓으신 주인은 누구인지

아침결에 지나다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많은 꽃들이 시기를 넘기고 있었지만 

한여름의 아름다웠던 뜰을 상상해 보기에 충분했다.

다시 지나는 길이 있으면 또 만나보고 싶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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