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늘 가는 나의 놀이터가 휴원인지라
동네를 돌아보는 날이다.
장미원을 가 보니
이런저런 공사가 진행 중이라 줄로 막아 놓은 곳이 더 많고
장미는 정말 마무리 단계 .
그럼 어디로 가지?
집 나온 아주머니도 아니지만
안테나 풀가동 @@@@@@
오호 ~ 1호선 전철 길 따라 백일홍이 피었던 것 같아서
방향 전환 , 설렘으로 가까이 가보니 딱 맞았다.
백일홍과 코스모스
주변이 썩 아름다운 풍경이라 할 수 없지만
이게 어디냐,
사람도 없고 나 혼자만의 정원.
흰나비들만 폴폴 날아다닌다.
▼클릭하면 아래 사진들은 큰 사진이 됩니다.
장미원 옆 교회
청화쑥부쟁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참 예쁜 꽃이라 오며가며 들여다 본다.
나무수국
배롱나무
담쟁이
백일홍
우왕 ~
갑지기 니가 나타나면 난 어쩌라구~
얼떨결에 딱 한 장 찍은 전철이 가는 모습 .
약간 어색하지만...
핑크뮬리는 이제 피기시작
코스모스도 한들한들 ~
시골길은 아니지만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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