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 앞 다투어 최장 길이를 갱신하며
설치하는 출렁다리
깊고 깊은 산속에 왜 출렁다리가 필요한 것인지
의구심은 여전하지만
바다를 보러가던 길에 핸들을 반대편으로 돌린 까닭에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 것이다.
가끔 갈림길에서의 선택이 상상 초월하는 길로 안내할 때면
그게 인생이려니... 하고 만다.
엄마가 계셨다면 고맙습니다
저를 이세상에 있게 해 주셔서~~라고 감사인사를 하고 싶은 날이다.
(귀 빠진 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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