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맹 그곳 수목원이 놀이터인지라
또 달려 가 본다 .
두어시간 돌아보며 걷기운동 하기엔 딱이고
내집 마당 같으니 익숙함이 좋다.
관람객이 적은 오늘은 직원분들도 더 반갑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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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 줄 아는지
이제 싹 틔웠으니 어쩔까?
(목책의 움푹 패인 그 곳에서 소나무 싹을 틔웠다)
수목원지킴이 야옹이
단풍나무 씨앗을 먹는 오목눈이
직박구리
엄청나게 큰 참느릅나무꼭대기에 청설모
연못가 돌 위에 요것
누가 한 일일까요?
아주 궁금합니다.
너구리?족제비?수달은 아닐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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