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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가성비 최고/2021-12-24

라디오에선 캐럴이 울리고 

교인은 아니라해도 괜스레 들뜨는 마음도 어쩔 수 없는 일

예쁜 카페 가서 차 한 잔 하자고

나갔다가 아무래도 비싼 차값 부담되는지라 ㅠㅠ

(마음이 쫄보!)

지나가는 길에 화훼단지 들러 화분 세 개 사들고 오니 집안이 다 환하다.

이만하면 가성비 최고,

연말기분 내게 생겼다. 

(커피 두 잔 값으로 화분 세 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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