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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따뜻한 오후/2022-02-09

오후가 되니 

밖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동네 산책길

아직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햇살이 온화하게 느껴지는건 참 좋다. 

멧비둘기 짝을 부르는지 가까이 들리는 소리 찾아 두리번~~ 

어려서 등하교 길에 많이 들었던 비둘기소리

그래서 더 익숙하다.

아이들 물놀이장 

코로나로 두 해는 못 열었고 

올해는 글쎄다~~ ㅠㅠ

가막살나무 아직도 남은 열매

오목눈이

멧비둘기

시클라멘

란타나

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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