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눈이 내린다.
찾는 이 없고
운동 나온 이웃 주민들만 간혹 있는데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걷는 기분은 새로웠다.
직원들은 서둘러 눈 치우느라 열 일이고
보는 마음은 봄이 오는 길목의 눈 내리는 풍경이라 들뜬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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