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왔던
딸과 손자
귀가시켜 주고 이런저런 것들 제 자리 돌려놓고 세탁물 가득 돌리고 있는 중
그동안 나의 일과는 올스톱 !
딸을 좀 쉬게 해 주려 했지만
영악한 손자 녀석
온 식구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ㅎㅎ
그래도 예쁘고 안아주고 싶은 게 손자.
지네 집 데려다 놓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저하고 서울서 같이 살자더니
그럼 복잡해지겠다고 해서 웃었다.
다섯 살 먹는 녀석이 복잡한 게 뭔지 알고 말하나? 하여간 웃기는 녀석.
다시 매섭게 추워지는 날씨
낼도 새벽에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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