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아름답게 꾸며 가고 있는 중.
초입에서부터 벌들의 날갯짓 소리와
가득한 구절초꽃 향기가 좋아 돌아보는 동안 오감을 깨워 주는 것 같았습니다.
몇 만평의 구절초 밭이 정말 아름다웠고요.
생전의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으로 동산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6년 정도 살았을 때에
우연히 발견한 구절초가 좋아
빨래 널 자리도 없이 구절초를 마당 가득 심어 놓고
달빛에 유난히 희게 빛을 발하는 구절초를 보며
이래서 밤길에 구절초에게 홀린다는 말이 있나 보다 했었지요.
벌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이 마당에서 놀지를 못해 결국 한 편으로 몰려나긴 했지만
그때 참 아름다웠다고 기억합니다.
봄 풍경(자료사진)
충남 홍성군 장곡면 무한로749번길 54 (우)32299지번장곡면 옥계리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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