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무료로 개방해서 예쁜 가을을 만나게 해 주니 감사한 일입니다.
아쉽게도 미술관은 공사중이라 임시 휴관이었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권 정원 '희원'에서 이어지는 작은 호수속 섬입니다.
거미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
불란서 조각가 ['루이스 브르주아'의 1999년도 제작 '마망(Maman)'이라는
조각작품입니다.
'Maman'은 불라서말로 '엄마'라는 말이 랍니다.
알을 품은 어미거미를 통해 母性을 형상화했다구요.
처음에는 정원 '희원'경내에 설치되어있었는데 삼만육천지안의 인공섬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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