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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2-11-23/물향기수목원이 겨울문턱2

나뭇잎 떨어지니

나뭇가지들이 그대로 드러나 

다시 올려다보게 된다. 

한 자리 지키며 의연한 모습으로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 한번씩 안아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직도 남아 있는 메타세쿼이아의 붉은 잎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서성이게 되는 아름다운 길이 좋다. 

 

 

참느릅나무

수령을 알 수 없게 하늘에 닿아 있다. 

대왕참나무

안개나무

은사시나무

백목련나무

팽나무

들메나무

은사시나무+메타세콰이아

대나무

곰솔(해송)

햇살 좋은 오늘 무지개도 걸렸다.

낙우송 

잎이 거의 다 떨어졌다.

사계절 어느때 찾아 가도 좋은 수목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