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常

2022-12-22/동지

오늘은 절기상 스물두 번째 절기

일 년 중에 밤이 제일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태양이 황경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며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 무렵에 든다.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꼬리만큼 길어진다고 한다

 

동짓날이 음력으로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올해는 음력으로 11월 29일 그믐으로 노동지.

 

팥 죽은 귀신을 쫓고 액막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고 팥떡을 먹는다고 하는데

이는 아이들은 열 살까지 삼신할머니가 살핀다고 믿었고 

팥죽을 쑤면 다른 귀신은 물론 삼신할머니 까지 쫓는다고 해서 떡을 했다고 한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니 

오늘은 팥죽을 먹어줘야 한다.^^ 

(두 식구라 조금만 끓이면 될 일을 벌이다 보면 또 한 솥이다 ㅜㅜ 

이웃과 나누려니 젊은 새댁 팥죽 안 먹는다네~종일 팥죽으로 때워야 할것 같음)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10/친구들만남  (0) 2023.01.10
2023-01-01/새해아침  (32) 2023.01.01
2022-12-19/넘어진 김에...  (22) 2022.12.19
2022-12-17/새들의 겨울  (28) 2022.12.17
2022-12-05/지레 겁 먹고...  (0)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