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긴 하지만
추위가 점입가경이다.
어젠 서울병원에 볼 일로 올라갔는데
잠시만 걸어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질 만큼 춥더니
오늘 아침은 수은주가 영하 15도라네.ㅜㅜ
.
.
A병원 갤러리에서^^
눈과 추위 넘어지면 최하 중상이라고 혼자 정당화시킨 핑계 삼아
며칠 째 제대로 나가지 앟고 최소한의 볼 일만 보고 돌아오고 말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
뭐 며칠인데~
이렇게 머릿속은 복잡하게 말을 걸어 오는데
내일은 춥더라도 용감히 나서봐야지 다짐을 하는 저녁이다.
그나저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헬리코박터균은 일주일 약을 먹느라 고생했건만
치료가 안 되었다고 다시 일주일 약 처방이다.
추운 것도 약 먹는 것도 정말 하기 싫은데
일주일을 또 어쩌나, 진퇴양난이면 무조건 전진이다.
.
.
♣가방에 매달린 아가들도 바람 쐬 주러 나가야 할 텐데...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01/새해아침 (32) | 2023.01.01 |
---|---|
2022-12-22/동지 (41) | 2022.12.22 |
2022-12-17/새들의 겨울 (28) | 2022.12.17 |
2022-12-05/지레 겁 먹고... (0) | 2022.12.05 |
2022-12-03/겨울꽃 (22) | 202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