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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06-03/토요일 오전

오랜만에 딸이 손자 데리고 친정에 온다는 기별에 
아프던 허리도 다 나은듯 하다. 
얼른 한바퀴 돌고 맞을 준비 하자고 서둘렀다. 
예쁜 딸과 귀여운 손자 안아 볼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는 나는 팔불출이다. 

고수

붉은토끼풀과 노랑나비

선씀바귀

괭이밥
쑥갓속에 피었다.

개망초

메꽃

꼬리풀

낙상홍

조록싸리

뜰보리수

낭아초

딱새 암컷

큰금계국과 노랑나비

멧비둘기

장미원에서

개망초

올려다 본 독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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