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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3-06-11/일요일 산책

동네를 돌아보는 일도 즐거움 중에 하나지만 
요즘은 예초며 전지작업을 얼마나 잘해 놓았는지 
사람 살기엔 참 좋은 환경(?)
자연의 질서는 무너진지 오래...
풀밭을 보기가 참 어렵다. 
따라서 곤충들 보기도 어렵다. 
모기가 많아도 어쩌다 낯선 곤충이 눈에 띄어도
민원을 넣는 주민들이 있어 그런 모양이다.
년 전에 논 한가운데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개구리울음소리가 시끄럽다고 민원을 넣었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다. 
암튼 이런저런생각하며 한 바퀴 도는데 하늘이 어두워져 서둘렀지만
우박만 한 소나기에 생쥐꼴로 돌아와 세탁기 일 시키는 중이다. 

 
 
구슬붕이 

칡과 개망초

개망초

자주개자리

괭이밥

씀바귀

흰선씀바귀

패랭이

분홍토끼풀

큰금계국

접시꽃

낭아초

오엽딸기

뜰보리수

장미

여계산 
삼남길을 걷다보면 
돌그림이 곳곳에서 인사한다. 
돌그림작가의 재능기부로 저번 KBS동네한바퀴에도 소개 되었다. 
 

여계산을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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