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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3-07-14/비 오는 금요일

호우경보 문자가 수시로 온다 

이번 장마는 종잡을 수 없게 비를 뿌린다. 

어디에 살든 무엇을 하든 

피해가 없이 지나가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가끔은 안 보이던 그림도 눈앞에 나타나 새롭게 한다. 

자연스레 생긴 문양이 마치 여인의 모습 같고 

피어있는 개망초를 바라보는듯 해서 

바위의 한 면을 찍어 보았다.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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