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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3-07-29/나비여행이야기

나비사랑이 같은 친구와 떠나는 여행 

1. 새벽 4시 30분 지금 출발!

2. 준비 완료!

새벽 다섯 시 전에 만나 서해고속국도로 내달았다.

주말이지만 길은 시원하게 뚫려 있어 6시 20분 목적지 도착 

그곳에서 또 좋은 님 만나 산자락에 조금씩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달려라 달려~ 

목적지 정상에 앉아 

나비구경도 식후경.

준비해 간 아침상을 편다. 

 

바로 그때!!!

비상 비상, 나비가 날아들었다. 

아침밥은 나중이고 카메라 장전 

모두 임도에 엎드려 총!

찍으면서도 참 웃기는 모습들이다. 

한참을 우리와 놀아 준 나비 

너도 아침 먹으러 온 거였어? 한바탕 놀아 주고 간 나비야 고마워~~

 

종일 몇 군데를 돌며 탐사

땀도 많이 흘린 날이지만 

만나고 싶은 나비들이 많아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 

마음 맞는 삼 총사가 함께하니 부러울 게 없었다. 

올라오는 길도 수월해서 한시름 덜었다. 

종일 운전하랴, 사진 찍으랴 고생해 준 서여사 고맙고

함께 해 주고 맛난 것 사주고 시원함까지 선물해 준 유여사 따블로 고맙소!

좋은 날 다시 만나 갈바람 맞으며 나비얘기 합시다. 

 

♠ 하루동안 여러곳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대나물 

서해안 해안가 절벽에 많이 자라는데 

산에도 많다.

싱아

 

범부채와 원추리

미국자리공

나의 사랑스런 친구들 

가을냄새가 살짝 나는 것도 같고

오늘의 목표종 

 

이동중 

서산목장풍경

 

닭의장풀

개심사 배롱나무

 

노랑어리연

개심사의 참개구리보살

채송화

텃새가 된듯한 동박새 

여러마리가 날아 다니고 있었다.

먹그림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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