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달려오는 듯싶더니
다시 휘몰아치는 바람과 추위
오늘은 눈발이 날리기까지하네.
한 바퀴 돌아보니
성미 급한 봄꽃은 바람에 떨고
꽃 마중 하던 시린 손 움추려 본다.
그래도 봄을 감지한 식물들을 난 믿는다.
봄이라고...
복수초
서양민들레
변산바람꽃
노루귀
설강화
상사화 새싹
자주괭이밥
길마가지나무
백화등(마삭줄)
갯버들
키버들
날리는 눈발...
성남 금비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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